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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인들은 주목을 받지만, 2022년 유독 관심을 끈 이들이 있었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20)와 KIA 타이거즈 김도영(20),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20)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 팀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아직 프로 무대에서 기량을 만개하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을 내비치며 1군에 녹아들었다. 부상과 부진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발전의 밑거름이 된 값진 경험이 됐다. 이들은 모두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고, 이제 주전 도약을 꿈꾼다.
문동주는 광주 진흥고시절부터 유명세를 탔다. 157㎞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 유망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로 무대에서도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뿌렸지만, 번번이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13경기에서 28⅔이닝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쳤다.
그래도 성과는 있었다. 문동주는 한화의 세심한 관리 속에 부상을 털고 일어났고, 시즌 막바지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특히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월 3일 대전 SSG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 모습을 본 이강철 감독이 대표팀 선발 여부를 두고 고심할 정도로, 문동주는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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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와 김도영, 이재현 모두 성장곡선을 계속 이어간다면, 1군에 뿌리내릴 수 있다. 슈퍼루키라는 타이틀이 떨어진 2년차 시즌. 이들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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