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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나혼자산다' 기안84, 천우희에 어필 "기라인 여성 회원 모집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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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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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기안84가 배우 천우희에 어필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라인의 단합대회가 그려졌다.

기안84, 이주승, 코드쿤스트가 떠난 기라인 단합대회에서는 보물 찾기로 쪽지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코드쿤스트가 찾은 보물 쪽지에는 ‘박나래와의 1일 데이트’라고 적혀 있었고, 기안84는 스튜디오 현장에서 박나래에 처음으로 알렸다. 이에 당황한 박나래는 "처음 들어본다. 이걸 저한테 물어보고 썼어야 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팜유라인 박나래와 소식좌 코드쿤스트의 데이트 성사에 전현무는 코드쿤스트의 데이트 코스를 궁금해했고, 박나래는 데이트 중 몇 끼를 먹는지 물었다. 코드쿤스트는 세 끼를 먹겠다며 화장실을 미리 알아놓겠다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누군가와 통화를 한 이주승은 "저번에 코쿤이 누나 팬이라고 그러지 않았냐"며 코드쿤스트에 전화를 건넸다. 통화 상대가 이주승의 어머니인 줄 알고 있던 코드쿤스트는 예의 바르게 새해 인사를 전했고, 이에 이주승은 "어머니 아니고 천우희 누나"라고 말했다.

평소 좋아하는 배우로 천우희를 꼽았던 코드쿤스트는 귀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워했고, 천우희는 신인상 수상을 축하했다.

기안84도 천우희와 대화를 시도했는데 "천우희 씨 혼자 사시나"라고 묻더니 "저희 기라인에 한번 이주승과 함께 와라. 여성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와의 깜짝 통화가 끝나고 코드쿤스트는 “나 이제 주라인이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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