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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브로커 첫 재판에서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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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뇌전증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해 7명이 병역을 기피할 수 있게 도운 브로커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27일) 병역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구 모 씨의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구 씨 측은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면서도, 의뢰자 상당수가 뇌전증을 겪고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해서 병역 기피 방법을 알려준 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