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박수홍, 남성호르몬 下→정자 운동력 부족…2세 계획 비상 (편스토랑)[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2세 준비를 위해 받은 검진 결과가 공개되어 좌절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2세를 위해 선물받은 굴로 보양식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조혜련에게 삼배체굴을 선물을 받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은 박수홍에게 "우리집 스태미나 비법이 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네가 힘들 때 많이 못 챙겨줬다. 이제 정말 2세를 예쁘게 낳아야 하잖아"라며 박수홍을 응원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박수홍은 "다홍이한테 맨날 예쁜 동생, 여동생으로 부탁한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딸을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안 그래도 병원 다녀왔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의 비뇨기과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박수홍의 신장기능과 전해질은 다 괜찮은 반면 남성 호르몬이 나이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평균적은 5-7 수치를 보여야 했는데 박수홍은 3.74였다. 의사는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의사는 "정자수는 괜찮은데 많다고 임신이 되는 건 아니다"라며 "운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많이 떨어져 있다"며 평균 절반에 달한다고 해 박수홍을 좌절케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박수홍은 "나 예전에 남성호르몬이 6.98이었다. 얘들도 장난 아니였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박수홍은 삼배체굴 세척을 위해 무를 갈아 굴 위에 부어 흡착물을 세척한다는 팁을 선보였다. 씻은 삼배체굴을 생으로 초고추장에 찍은 박수홍은 "여보 기다려. 금방 갈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굴을 생으로 먹은 맛은 바다향이 입 안에 가득 차는 맛이라고 전해 입맛을 돋궜다.

이어 박수홍은 굴 두루치기를 만들기 위해 목전지를 양념에 재워 각종 채소를 손질했다. 또 박수홍은 "양념의 포인트는 생강이다"라며 고춧가루, 물엿, 맛술, 다진 마늘 등과 더불어 생강을 듬뿍 넣었다.

이윽고 박수홍은 양념과 고기, 채소에다가 양념을 넣은 가운데 삼배체굴이 투하돼 음식이 완성됐다. 시식을 한 박수홍은 눈이 번쩍 떠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는 물론 여자한테도 정말 좋다. 어떻게 좋은지 설명할 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