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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나이 잊은 '도전의 아이콘' 이순재 "비결은 정신력·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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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여든아홉으로,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 씨가 이번에는 연출에 도전했습니다.

지치지 않는 비결, 이루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연극 리허설이 한창인 가운데, 매의 눈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던 이순재 씨가 시범을 보입니다.

"어머머머 오빠 여기 누구 없어요?"

구순을 앞둔 나이, 이번엔 '연출가'라는 새로운 직함으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세계적 문호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연출하며 중점을 둔 건 원작의 재해석이 아닌 '배우의 연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