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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더 빨라진 연금 고갈…더 내나, 늦게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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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연금이 지금처럼 운영되면 32년 뒤인 2055년에 기금이 모두 고갈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며 5년 전에 계산했을 때보다 2년 더 앞당겨진 겁니다.

신용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는 향후 70년의 연금 재정수지를 추산한 결과 2041년에 적자로 돌아서고, 2055년이면 고갈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