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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재명 한 번 더 불러야"…산적한 '대장동 의혹'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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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확인할 내용이 많아서 내일(28일) 이후에 이재명 대표에 대해 한 차례 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럼 이번 조사의 쟁점은 뭐가 될지, 검찰과 이 대표의 입장을 박찬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대표가 받는 혐의는 우선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사업을 통해 민간사업자들에게 7천886억 원에 달하는 범죄 수익을 몰아주고, 대신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배당 이익은 1천822억 원으로 고정해, 시와 공사에 재산상 피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