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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난방비 200만원→470만원…동네목욕탕 "요금 올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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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제외…'난방비 폭탄' 고스란히 떠안아

[앵커]

어제(26일) 정부가 내놓은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빠진 사람들 중에도 막막하단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큰데, 목욕비를 올려야하나 고민하는 목욕탕도 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단독주택과 빌라가 모여 있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목욕탕.

지난달 가스요금은 47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00만 원 정도 더 나왔습니다.

[최영섭/목욕탕 운영 : 이렇게까지 직격탄이 될 줄 몰랐어요. 그래봤자 얼마 오르겠지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