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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에너지 예산 400억 깎아놓고 "긴급 지원"…뒷북 대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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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게 오른 난방비 문제 관련해서 정부는 누적 적자 등을 고려하면, 가스 요금을 더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스비가 오를 걸 예상하면서도 정작 올해 에너지 복지 예산은 작년에 비해서 4백억 원 가까이 깎였습니다. 정부가 급하게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지만, 미리 충분한 예산을 편성했으면 혼란을 줄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뒷북 대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