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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한혜진이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
27일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 인생처음 목소리 기부하다 멘탈 가출(다이어트 죽 레시피, 성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시작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에 나섰다.
이른 아침 부엌에서 등장한 한혜진은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배부른 현미 곤약밥. 속이 편한 다이어트 죽을 만들 생각이다”라며 색다른 죽 레시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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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혜진 Han Hye 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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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 챙겨 먹던 한혜진은 “이따 일을 할 때 절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안 되기 때문에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며 “오늘은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을 하러 간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오디오북 녹음을) 하시더라. ‘저런 게 있어? 나도 하고 싶다’ 계속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재밌을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녹음실에 도착한 한혜진은 차분하게 녹음에 임했다. 3시간 동안 챕터 2까지 녹음한 한혜진은 “이제 절반을 했다”는 말에 당황했다. 그럼에도 쉬지 않고 5시간 30분 동안 159페이지를 모두 읽은 한혜진은 “인생에 또 다른 도전이었다”며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을 했는데 들으시는 분들도 재밌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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