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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음벽 또 활활 타올랐다…달리던 차에서 옮겨붙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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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머니투데이

[의왕=뉴시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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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의왕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방음벽까지 옮겨붙었으나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27일 오전 8시쯤 경기 의왕시 과천의왕고속화도로 과천 방향 신부곡IC 부근을 주행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16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불이 인근 방음벽을 타고 옮겨붙었다. 도로 아래 영동고속도로까지 화재로 인한 낙하물이 떨어져 출근길 차량이 수십분 간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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