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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8세 몸 만들려 25억씩 쓰는 45세 미국男이 밤마다 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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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8세때 몸을 만들기 위해 매년 25억 쓰는 45세 미국 남성.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40대 중반의 미국 남성이 18세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년 200만달러(25억원)을 쓰고 있는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뉴욕포스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브라이언 존슨(45)이 현재 심장 나이 37세, 피부나이 28세, 구강 건강 17세, 폐활량 18세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그러면서 존슨은 매년 200만달러를 투자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존슨이 이처럼 젊음에 집착하는 것은 자신이 설립한 브레인트리를 매각하기 이전에 겪었던 심각한 수준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때문이다.

존슨은 현재 30명의 의료진의 지도 아래 채식주의 식단과 규칙적인 수면을 실천하고 있다. 또 24개가 넘는 건강보충제와 건강보조식품도 섭취 중이다. 이 밖에도 크레아틴과 콜라겐 펩티드가 함유된 녹즙을 마시고 티트리 오일과 항산화 젤로 이를 닦고 치실을 사용한다.

존슨의 의료팀을 이끄는 올리버 졸만은 “1차 목표는 신체나이를 지금 나이보다 25% 만큼 젊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존슨은 매일 체중, 혈당, 심박수 등을 측정하고 월별로 초음파, 혈액검사, 내시경 등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 그는 심지어 자는 동안 발기 횟수를 측정하는 기계를 연결해 체크한다.

이 외에 과거 손상된 청력을 회복하는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존슨은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햇빛은 가급적 피하고 매일 7개 크림을 바르며 매주 필링·레이저 요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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