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영상] '여성 편력' 자랑한 중국 농구스타 징계…"성적 대상화" 비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중국의 유명 농구선수가 공개석상에서 여성 편력을 과시하는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보도했습니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유명 농구선수 장톈이(23)가 산시성 시안에서 경기를 치른 후 상대 팀 선수 청신카이와 누가 더 우수한지 설전을 벌이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말싸움 도중 청신카이가 "내가 너보다 더 많은 명예를 얻었다"고 하자, 장톈이는 "나는 너보다 더 많은 여자와 잤다"고 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