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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퇴근길이슈]현아 던 재결합·김정현·아이유 박보검·곽도원 해외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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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현아♥던, 결별 2개월 만에 재결합설…SNS도 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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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던이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아&던 첫 번째 EP '[1+1=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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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 던의 재결합설이 불거졌습니다.

이날 뉴스1은 27일 현아와 던이 결별 2개월 만에 재결합해 해외 스케줄을 동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현아는 지난해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던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던 역시 현아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결별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재결합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술 피어싱 사진을 올렸고, 최근 던 역시 피어싱을 한 사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던이 지난 26일 SNS에 새 프로필 사진과 함께 "New place, new music Coming soon"이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이 게시물에 현아가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하면서 재결합설에는 더욱 불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재결합설과 관련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 '가스라이팅 논란' 김정현 복귀…90도 폴더 인사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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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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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인사했습니다.

김정현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꼭두의 계절'은 김정현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정현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철인왕후' 이후 1년 7개월 만인데, 김정현은 사생활과 태도 논란이 불거져 사과한 바 있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로 공식석상에 선 김정현은 이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포토타임 첫번째 주자로 나선 김정현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고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습니다. 상대배우 임수향과도 손하트를 만들며 성심성의껏 포즈를 만들었습니다.

김정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자숙시간을 가졋는데 먼저 손 내밀어준 MBC에 감사한 마음이었다"라며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돌이켜보기도 하고 되짚어보면서 스스로 단단해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현은 "이 작품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팀 여러분들에게 행여 누가 될까봐 폐가 될까봐, 이 분들의 열정이 저라는 사람 때문에 폐가 끼치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열심히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 문제가 불거졌던 '시간' 이후 5년 만에 MBC에 돌아온 김정현은 "미리 와서 홀을 이리저리 둘러봤다. 5년 전 기억은 잘 없고 낯설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채우고 있다"라며 "백마디 말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고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로, 이날 오후 9시50분 첫방송 합니다.

◆ 아이유x박보검, 임상춘 '폭싹 속았수다' 출연 확정…상반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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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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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은(아이유)과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하며 '꿈의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27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은과 박보검은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에 출연합니다. 현재 기획 마무리 단계이며 올 상반기 사전 제작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당초 '인생'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작품으로,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입니다.

이지은은 극 중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 애순 역을 맡습니다. 여러모로 야무져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반항할 때마다 목소리는 염소처럼 떨리는 간 작은 문학소녀이기도 합니다. 학교조차 다니지 못할 상황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울 때도 숨김없고 웃을 땐 온 바다에 울리게 웃는 당차고 야무진 캐릭터입니다. 이지은은 애순의 봄, 여름 시절을 맡아 동그랗고 단단한 관목처럼 영글어가는 애순의 청춘을 흡인력 있게 펼쳐낼 예정입니다.

박보검은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인물 관식 역을 연기합니다. 관식은 날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물로, 지극한 성실함이 얼마나 위대한 무기인지 아는 '영특한 무쇠'입니다. 그러나 연애엔 물복숭아지만, 처음부터 간도 안 보고 오로지 애순이만 사랑하고 존중하는 묵언의 전사입니다. 박보검은 제 사람을 시들게 하는 일이 가장 부끄러운 것이라고 여기는, 한결같이 늘 푸르른 소나무 같은 관식의 청춘 시절을 공감으로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특히 전역 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음주운전 물의' 곽도원, 동남아 체류 중?…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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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감독 양우석)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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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곽도원이 한국을 동남아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한 매체는 곽도원이 최근 한국을 떠나 말레이시아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곽도원은 지난달 검찰 송치 이후 지인의 권유로 동남아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자신을 알아보는 현지 교민, 관광객들과 밝은 표정으로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눴다는 목격담도 있었습니다.

곽도원은 지난해 9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술집에서 지인인 남성 B씨와 술을 마시고 나온 뒤 자신의 차 SUV에 탑승해 차를 몰았습니다. 그는 B씨의 주거지에 내려준 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 가량을 몰다 신호 대기 중 잠들었습니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크게 웃도는 0.158%였습니다.

곽도원은 최근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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