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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곽도원, 음주운전 검찰 송치 후…동남아 체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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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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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검찰에 송치된 배우 곽도원(곽병규, 50)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곽도원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곽도원은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송치됐다. 곽도원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동승자 30대 A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곽도원은 검찰 송치 후 칩거하며 은둔 생활을 해왔다. 그러던 중 가까운 지인들의 권유로 동남아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들과 함께한 시간인 만큼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는 후문. 자신을 알아보는 현지 교민이나 한국 관광객들과도 스스럼 없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일정까지는 알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곽도원은 지난해 9월 오전 4시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술집에서 애월읍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승자 A씨를 내려준 뒤 애월읍 봉성리 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운전을 한 곽도원은 신호 대기 중인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잠이 든 곽도원을 발견해 입건했다.

소속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곽도원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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