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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작년 켈피TV 조회수 여왕은 '큐티풀 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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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TV 콘텐츠 1,2위 차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NOW 채널인 KLPGA TV(켈피TV) 중계를 통해 선수들의 일상적이고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지난해 골프팬이 켈피TV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는 무엇일까.
아시아경제

사진제공=KLPGA


27일 KLPGA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켈피TV 콘텐츠는 네이버와 KLPGA가 함께하는 '픽N골프'를 박현경이 소개하는 '화제의 픽N골프를 즐기는 법(feat. 큐티풀 박현경)'이었다. 이 콘텐츠의 통합 조회 수는 8만1876회를 기록했다.

2위는 '박현경과 이가영이 같이 골프 치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누구?' 콘텐츠가 차지했다. 켈피TV가 기획한 시리즈물 '이상형 월드컵'의 세 번째 에피소드로 제작됐는데, 통합 조회 수 7만5915회를 찍었다.

통합 조회 수 5만450회를 기록한 'KLPGA 홍보모델이 같이 라운드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feat. 이소미&조아연)'이 3위에 올랐다. 이상형 월드컵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조아연과 이소미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골프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4위는 지난해 켈피TV에서 처음 시도한 'KLPGA 인물탐구' 시리즈의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총 11개의 시리즈 가운데 '1억2000만원 홀인원의 주인공 김재희 알아보기'가 조회 수 2만1065회를 기록했다.

5위는 2위와 3위를 기록한 이상형 월드컵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허다빈과 송가은이 같이 라운드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월드컵'이 차지했다. 통합 조회 수는 1만8054회였다.

켈피TV는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2020년 유튜브 기준 켈피TV의 주 구독자 층은 45~54세에만 50% 이상 몰리고 35~44세 연령층만 제외하면 10%를 넘는 연령층이 없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지난해에는 18~24세가 7.4%, 25~34세가 12.6%, 35~44세가 27.8%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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