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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안선영, 연예인 고충 털어놔 “수십억 포기하고 얻은 워라밸”[스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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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방송인 안선영이 연예인의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안선영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안선영은 “다음주 방송전에 미리 새치뿌염, 헤어 데모 스타일링. 샵 가는 거… 누군가에겐 기분전환이겠지만… 22년을 허구한 날 스프레이 떡칠하고 머리 망가질까 못 기대고, 화장 무너질까… 크게 입 벌리고 음식도 마음 편히 못 먹고 부을까바 쉬는 시간 눈도 못 붙히는 삶 살아보면 이것 또한 스트레스 일때가 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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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히 연봉 수십억 포기하고 보장받은. 생방에 쫓겨 차에서 대충 살려고 먹지 않는 남들과 같은 점심시간. 그리고 쫓기지 않고 홀로 걷는 시간… 무엇보다 주중에 나 자신을 위해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을 기다린다는 것이 이런 기분이구나. 미리 비행기 티켓창만 쳐다봐도 부자가 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워라벨찾는중입니다만 #그래도또매순간새로운일을계획중이기도 합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상품 개발과 유통 등을 하는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최근 4층 높이의 새 사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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