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어떤 인연?” 김기현, 배구여제 김연경·가수 남진과 나란히 찰칵

댓글 5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사진=김기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다. ‘배구여제’ 김연경, 호남 출신 가수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것이다.

김 의원은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며 김연경,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김 의원이 게시한 사진을 보면 김 의원 두 사람 가운데에서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서 있으며, 김 의원 양쪽에 선 김연경과 남진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거듭 고심해오던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간의 2파전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나 전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이후 진행된 첫 여론조사 결과는 근소한 차이로 김기현 의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25~26일 전국 성인 남녀 1009명(국민의힘 지지층 4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김기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0%로 당 대표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의원은 33.9%의 지지도를 보이며 2위로 뛰어올랐는데, 이는 나 전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기 전에 진행된 직전 조사(17.2%, 3위)보다 16.7%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