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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우가팸' 박서준X최우식X뷔, 또다시 뭉쳤다..'인더숲' 0%→'서진이네'로 명예회복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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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 '우가팸'의 멤버 박서준, 최우식, 뷔가 또 한 번 예능에서 합을 맞춘다.

27일 tvN '서진이네'는 오는 2월 24일 첫 방송의 포문을 연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진이네'는 tvN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이다.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던지는 식당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나영석 PD 예능 '윤식당'은 지난 2017년 시즌1, 2018년 시즌2를 방송했다. 시즌1에서는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 시즌2에서는 신구 대신 박서준이 출연해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재미를 유발했다. 이는 좋은 시청률로 이어져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은 14.1%(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시즌2는 16.0%를 기록했다.

이에 자연스레 '서진이네'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윤식당 2' 나영석 PD,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에 최우식, 뷔까지 출연한다고 해 화제다. 최우식은 나영석 PD,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함께 tvN '윤스테이'를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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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서준, 최우식, 뷔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세 사람 그리고 박형식, 픽보이는 '우가팸'을 결성할 정도로 뜨거운 우정을 자랑한다. 픽보이 '교포머리' 뮤직비디오에 박서준, 최우식, 뷔가 출연하고, 최우식의 드라마 SBS '그 해 우리는' 마지막 촬영 현장에 뷔가 방문하기도 하는 등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부르고 있다.

박서준, 최우식, 뷔, 박형식, 픽보이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힐링 예능 리얼리티 JTBC '인더숲: 우정여행'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다섯 친구들의 솔직한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가져다줬다.

하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1.3%의 시청률로 출발한 '인더숲: 우정여행'은 2회 1.1%, 3회 0.9%, 4회 0.6%로 매회 자체 최저 시청률을 맞았다. 큰 주목을 받던 '우가팸'의 우정여행이라는 소재를 놓고 봤을 때 아쉬운 결과다.

그리고 박서준, 최우식, 뷔는 다시 한번 '서진이네'로 뭉치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잘 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박서준, 최우식, 뷔를 볼 수 있다. 최우식이 "혹시 손 남는 분?"이라고 묻자 박서준과 뷔가 "손 안 남아요"라고 받아치는 모습을 통해서는 이들의 케미스트리도 잘 느낄 수 있다.

오는 2월 24일 오후 8시 50분 개업을 알린 '서진이네'가 우여곡절 가득한 식당 영업기를 통해 또 어떤 재미를 유발할까. 그리고 박서준, 최우식, 뷔는 '인더숲: 우정여행'에서 맛봤던 0% 굴욕을 깨끗이 씻을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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