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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발 묶여 숨져 있던 80대 여성...경찰, 작은아들 용의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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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함께 살던 작은아들이 용의자로 특정됐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숨진 80대 여성의 작은아들 A 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전주시 덕진구 자택에서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여성의 큰아들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테이프에 발이 묶인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둔기에 묻은 혈흔을 감식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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