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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토요일, 눈과 강추위 손잡고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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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 전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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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28일에는 충남·전라를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아침 기온도 전날보다 크게 떨어져 영하 19도에 달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8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27일 예보했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8일 지역별로 예상되는 적설량은 제주 산지에서 2~7㎝, 울릉도·독도에서 10~30㎝(27~28일 적설량)로 가장 많겠다. 충남권, 전남 동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 등에는 1~3㎝, 경기 남부, 충북,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1㎝ 미만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제주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전남·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는 29일 오후 6시 이후로는 강원 내륙·산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8일 아침 기온은 27일보다 2~6도 더 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안팎이겠다. 특히 중부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이 되겠다. 28일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서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이 많아 춥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3도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겠다.

28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에는 순간풍속 기준 시속 7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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