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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무인기, 긴급 상황이라 판단 안 해‥문책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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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달 북한 무인기를 군이 초기에 긴급상황으로 보지 않아서, 대응이 늦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은 대응 과정에서 미흡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문책에 대해선 검토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6일, 육군 1군단은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처음 포착했습니다.

그러나 지휘통제실의 실무자는 긴급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초기 판단을 내렸고, 전 군에 상황을 알리는 '고속상황전파체계' 등 통신 체계를 가동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