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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 구멍이 다 뭐야?'...한 대학교서 무더기로 발견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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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이 떨어지는 한겨울.

한 무리의 사람들이 제사상을 향해 절을 올립니다.

대학 캠퍼스에서 발견된 동굴을 조사하기 전 땅을 여는 의식, 이른바 '개토제'를 하는 겁니다.

파 내려갈 곳이 동굴인 만큼 우선 연구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앞서 맨눈으로 발견된 여섯 동굴에 이어 나머지 한 곳의 위치까지 최종 확인돼 총 7개 동굴이 발견됐습니다.

이들 모두 일제 강점기에 무기고 등으로 쓰였을 거로 연구자들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