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중대재해법 1년..."상습·반복사고 가중처벌"vs"실효성 의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현황 및 과제' 토론회

"법안 보완해야" vs "처벌 강화해야"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법 적용

[앵커]
안전·보건 관리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오늘로 꼭 1년이 됐지만 근로자 사망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법 적용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현장에서의 혼란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올 상반기 안에 개선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6백여 명으로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