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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반도 포커스] 열병식 코앞인데 평양 비상…감기?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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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와 함께 북한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열병식 앞두고 평양에 비상?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다음 달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아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인데요. 평양에 봉쇄령이 내려졌다, 외출 금지령이 내려졌다라고 할 정도로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대북 매체들의 보도를 보면 평양에서 호흡기 질환이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어서 평양시 출입이 전면 봉쇄되었다는 건데 평양 주재 러시아대사관이 페이스북에서 이러한 설들을 일부 사실로 확인을 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이 공지한 내용을 대사관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북한이 겨울 감기와 호흡기 질환 증가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특별 방역 기간을 설정했고 이 기간 동안 직원 외출과 차량 이동 제한을 권고하고 하루 4번씩 체온을 측정해야 하며 필요한 물건은 전화로 신청하면 대사관으로 배달될 것이라고 밝혀서 사실상 외출 금지를 주문했다는 내용입니다.]


Q. '감기 확산에 외출금지'…사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