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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열화상 카메라에 포착된 '에너지 빈곤'…살에는 한파 속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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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혹독한 추위에 눈 까지 내리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런 추위에 난방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현교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계속되는 한파에 쪽방촌 언덕길이 온통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집 안에 갇혀 지내다시피 하는 여든다섯살 장순분 할머니, 연탄난로 하나에 의지해 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