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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3억 8천만원' 탈북민CEO "中인신매매로 딸 잃었다" 충격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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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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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특종세상'에서 탈북민 방송인이자 CEO인 이순실이 출연, 중국 브로커들의 인신매매로 딸과 헤어져야했던 아픔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특종세상'에서 탈북민 방송인이자 CEO인 이순실이 출연했다.

호탕한 입담으로 북한의 삶을 증언해온 탈북방송인 이순실의 근황을 전했다.3년전 개성식 떡을 판매하고 있다는 근황. 일터로 향한 이순실. 바로 떡공장이었다. 3년 전부터 시작한 개성식 떨이 월매출 3억 8천만원이란 기록을 세우며 단단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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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처음 생활은 녹록치 않았을 터. 이순식은 “세상이 험해서 갈라질 수 밖에 없었다바라보고 안아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딸을 그리워했다.그는 "굶주림 끝에 탈북을 결심했다”면서 “그 도중 인신매매 단에 딸을 빼앗겨 우릴 보자마자 배낭에서 아이를 꺼내더라”며 고통스러운 기억을 꺼냈다. 이순실은 “딸이 내 몸에서 붙어 살았는데, 딸이알지도 못한 남자들 손에 잡혀 ‘엄마’라 불리며 찾아, ‘안 돼, 내 딸 주세요’ 소리지르는데 그 아이를 (내 앞에서) 2천원, 3천원, 5천원 흥정을 하더라, 사람을 개 팔 듯, 고양이 팔듯 팔더라”며 분노했다.

결국 딸을 찾지 못하고 홀로 탈북하게 됐다는 이순실은 “다시 딸을 찾기 위해 막노동해왔던 세월,돈이 있어야 딸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연변에서 헤우룽강까지 가는데 숙식. 사비 등 다 돈만 붙여주더라”며 그 동안 방송에서 생생한 탈북소식을 전한것도더 많은 이들에게 사연을 전해 딸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고 했다. 이토록 열심히 사는 이유도 잃어버린 딸 충단이 때문이라고 했다.

다음 날 친 오빠처럼 믿는다는 사진작가를 찾았다. 그는 이순실 대신 중국을 방문해 딸을 찾아나선 것만 세 번이라고. 압록강도 다녀왔다고 했다. 그는 브로커를 통해 들은 것에 대해 언급, “말 잘 못하면 안 되는데, 네 딸이 되게 부잣집으로 갔다더라”면서“중국부모가 안 준다고 하면 어떡하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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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순실은 “내가 못 키워도 지금까지 키워주지 않나, (중국부모에게) 너네 딸로 삼으라고 해도 그냥 보게만 해도 해달라고 싶다”면서 “세상이 험해서 우리가 갈라졌으나까, 볼수만 있고 안아볼 수만 있게 해달라”며 눈물 흘렸다. 이순실은“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 나만 여기서 잘 먹고 잘 사는게 죄책감 들어, 그 아이 찾으며 못 해준거 다 해주고 싶다”면서 “내가 딸 달라고는 말 못한다 그 집에 내가 있는 한 살점을 떼서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라며 간절하고도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MBN 시사교양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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