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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중대재해법 처벌 0건..."기업·정부의 무력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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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자 안전 의무를 다하지 못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그 사이 사망자 수는 오히려 늘었지만 처벌은 단 한 건도 없었는데, 기업과 정부가 법 취지를 계속해서 무력화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주년을 하루 앞둔 날.

고 김용균 씨 어머니와 고 이한빛 PD 아버지 등 산업재해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