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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마녀의 게임' 오창석, 살아 돌아왔다…천하그룹 회장 승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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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마녀의 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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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돌아와 천하그룹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에 이어 마현덕(반효정 분)을 공격하는 설유경(장서희 분)과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주세영이 집, 회사에서 쫓겨났고, 유지호가 바다에 수장된 가운데, 설유경과 정혜수는 마현덕의 팔순잔치를 목표로 복수 계획을 세웠다.

강공숙(유담연 분)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유지호를 찾기 위해 마현덕을 찾아갔지만, 마현덕은 "죽었다 생각하고 살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공숙이 설유경을 찾아가 유지호의 죽음을 추궁하며 울부짖었다. 설유경은 유지호가 죽었다면 자신이 한 것이 맞다고 순순히 인정, "내 자식을 죽이려고 했다, 내가 안 하면 혜수가 죽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시각, 정혜수는 아빠 유지호의 부재로 더 힘겨워하는 강한별(권단아 분)을 위해 유인하(이현석 분)와 함께 고군분투했다. 정혜수, 유인하의 노력에 강한별이 결국 말문을 열고 웃었다.

유지호의 실종 소식에 복수심을 불태운 주세영이 마현덕을 찾아갔다. 주세영은 마현덕에게 "유지호 안 죽었죠?"라고 물으며 유지호가 죽었다면 시체를 보여달라고 소리쳤다.

이어 설유경의 계획대로 마현덕과 설유경의 천하그룹 경영권 분쟁이 언론에 노출됐다. 이에 분노한 마현덕이 유인하에게 "회장직을 너에게 공식적으로 승계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제 편에 설 것을 설득했다. 이에 설유경과 정혜수는 유인하가 마현덕의 바람대로 회장직을 물려받기를 제안했다.

마현덕은 팔순잔치 자리에 중대발표를 하겠다며 새 회장직을 이어갈 후계자로 유지호를 지목, 유지호가 살아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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