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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아바타2’ 명당은?…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역대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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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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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24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도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가 ‘아바타2’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특별관이라는 입소문이 퍼졌다. 이에 지난 2020년 서울 코엑스점 오픈 이래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바타2’는 개봉일인 12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돌비 시네마 전국 5개 지점 5개 상영관, 1,448석의 평균 65.9%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아바타2’로 1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약 32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돌비 시네마 1호점인 코엑스점이 오픈된 이래 지금까지 개봉한 모든 영화를 통틀어 1위의 성적이다. 또한 돌비 시네마에서 2회 이상 관람한 N차 관객들은 전체 중 8.7%이며 누적 6천여 명에 달한다. 서로 다른 상영일 기준으로 최대 20회차까지 관람한 관객도 있었다.

돌비 시네마는 지난해 상반기 ‘탑건: 매버릭’ 열풍에 힘입어 평균 49.4%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N차 관람객은 13.6%였다. 당시 돌비 시네마 N차 관람객이 많아 일명 ‘돌친자들(돌비 시네마에 미친 자들)’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관람객들 사이에서 돌비 시네마가 ‘압도적인 원탑’, ‘고화질의 밝음, 선명함, 사운드 등의 차이를 느꼈다’, ‘무조건 돌비로 봐야 하는 영화’라는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이러한 기록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비 시네마의 돌풍 비결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구현하는 차별화된 몰입 경험에 있다. 모든 좌석에 걸쳐 일관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돌비 시네마는 최상의 색감과 화질,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아바타2에 최적화된 스펙을 갖춘 특별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최대 관람 스펙인 돌비 비전 4K HDR, HFR, 3D 영상 기술을 집약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경이로운 수중 세계와 화려한 액션신을 담아냈다. ‘아바타2’ 상영에 최적화된 돌비 시네마는 국내 상영관 중 가장 완벽한 4K HDR 기술을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4개 지점에서 ‘아바타2’의 오리지널 화면비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돌비 시네마 원정’ 열풍이 불기도 했다.

오는 2월에도 돌비 시네마에서 꼭 봐야 할 스펙터클한 할리우드 영화들이 대거 개봉한다. 1일에는 ‘바빌론(Babylon)’이 개봉한다. 또 8일에는 ‘타이타닉: 25주년(Titanic)’이 돌비 시네마 3D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돌비 시네마’는 현재 전 세계 14개국 270개 이상 지점에서 운영되며, 국내에서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20년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이 공식 개관했으며 현재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에 총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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