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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쌍용건설 시공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다음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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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 사전 오픈 행사 모습 [사진 = 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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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가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사전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2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열린 오픈 행사에는 유명 팝가수 비욘세(Beyonce)의 공연을 비롯해 불꽃놀이와 DJ 콘서트가 이어졌다. 또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워터파크인 Aquaventure, 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과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기명 대표이사가 공식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출장 기간 중 ICD(두바이투자청) Deputy CEO, ICD-Brookfield Chairman, ITHRA CEO, Wasl Group CEO 등 쌍용건설 주주와 발주처 최고경영자 면담 일정도 진행했다.

한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는 ICD이 12억5400만달러 규모로 발주했다. 벨기에 베식스와 공동 수주한 쌍용건설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호텔 3개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동 231가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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