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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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하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강생은 학습대상자 주의·집중기법, 매력적인 강의 기획, 전달력 높이는 발음 연습 등을 배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다. 강의는 월요일과 수요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9회차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용산구 평생학습 강사활동 참여 실적이 있거나 재능 나눔 강사 신청을 했을 시 우선 선발된다.
교육과정에 75% 이상 참여하고 개인별 강의 설계안 작성 및 발표를 수행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수료생은 구민 강사로 등록돼 재능 나눔 강사로 활동하고 강사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2015년부터 재능이 있는 구민을 강사로 모집해 역량을 강화하고 무료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등록된 강사는 143명, 지난 8년간 누적 수강인원은 총 2112명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구민강사 양성과정은 학습자가 교수자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며 “취미가 재능이 되고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투데이/김채빈 기자 (chaeb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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