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층간소음에 술 취한 채 흉기 들고 항의·협박한 40대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층간소음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층간소음을 참지 못하고 흉기를 들고 이웃을 찾아간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광주 서구 동천동 한 아파트에서 위층 거주자에게 층간소음을 항의하면서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며 자신의 집에 있는 흉기를 들고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술에 취한 A씨는 흉기를 내보이며 10여 분간 칼로 인터폰과 벽 등을 훼손하며 난동을 피웠다.

두 사람은 전부터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u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