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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정우영이 활약 중인 프라이부르크가 대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6로 대패했다. 이번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시작부터 볼프스부르크가 앞서갔다. 전반 2분 야니크 게르하르트가 패트릭 위머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다. 위머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끝까지 이겨내고 득점에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정우영이 있었다. 전반 16분 정우영이 도안 리츠를 향해 패스를 넣어줬다. 리츠가 과감하게 날린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정우영과 리츠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부르크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전반 28분 이번에도 위머가 나섰다.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돌려놨고, 요나스 빈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곧바로 프라이부르크는 반격에 나섰지만 골 결정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7분 또 한번 무너졌다. 두 번째 골을 터트렸떤 빈이 입너에는 반 더 벤이 올려준 크로스를 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이대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볼프스부르크의 골 폭격이 계속됐다. 후반 10분 프라이부르크 수비진의 실수가 나오자 볼프스부르크가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했다. 펠릭스 은메차가 밀어준 공을 게르하르트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4번째 골을 터트렸다.
프라이부르크는 반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36분 리들 바쿠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5-0을 만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까지 허용했다. 키커로 나온 발트슈미트가 침착하게 성공했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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