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단체인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전국행동은 21일 도쿄 나카노구의 문화센터 나카노제로에서 '김복동'을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쿄에 이어 오사카(1월 28일), 고베(1월 28일) 사가(1월 29일), 히로시마(2월 4일), 교토(2월 25일), 가와사키(3월 25일), 홋카이도(5월 27일) 등 일본 전국 8곳에서 상영된다.
도쿄 상영회에는 이 영화를 연출한 송원근 감독의 인사와 토크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영화에는 김 할머니가 2019년 1월 9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삶이 담겨 있다.
김 할머니는 일본의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일본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영화 내레이션은 2017년 김 할머니를 실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한지민이 맡았다.
이 영화는 2019년 한국에서 개봉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일본 상영은 이번에야 성사됐다.
'김복동' |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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