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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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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권상우X오정세, 분위기 메이커·애드립 장인 '웃수저'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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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스위치'에서 배우 권상우와 오정세의 '웃수저 배틀'이 포착됐다.

19일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상우, 오정세의 미공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촬영 내내 웃음 버튼 같은 콤비 호흡을 보여준 권상우와 오정세의 모습이 담겼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웃수저 배틀 영상'은 특유의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상우, 오정세의 현실적인 촬영장 순간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권상우는 뺨 때리는 장면 촬영 후 걱정하는 이민정에게 "제대로 맞았어!"라며 엄지를 날리거나 극중 아들로 호흡을 맞춘 김준을 등에 업고 푸시업을 하고, 극중 배우 연기를 위해 임금과 귀신 분장을 한 채 장난을 치고 있다. 이에 '스위치'의 팀워크를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권상우의 활약을 엿보게 했다.

여기에 소품을 찾는 권상우에게 본인의 주머니에서 자연스럽게 물건을 건네고, 사극 촬영 중 가짜 말 위에서 양팔을 벌리며 영화 '타이타닉'의 포즈를 취하는 등 능청스러운 애드립을 선보이는 오정세. 평소 진지하고 조용하다가 슛만 들어가면 예측불허 애드립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오정세는 극 중 권상우와 극강의 시너지를 과시,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스위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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