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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골키퍼 얀 조머(34)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조머는 뮌헨에 도착해 메디컬테스트를 받는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적료는 800만 유로에 150만 유로 부대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뮌헨은 노이어가 휴가 도중 스키를 타다가 다리 골절 부상에 따른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긴급하게 대체 골키퍼를 물색해 왔다.
스위스 출신인 조머는 2014-15시즌 묀헨글라드바흐에 합류한 뒤 8시즌 째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위스 국가대표로 80경기를 치렀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다. 브라질과 경기에서 0-1로 졌지만 여러 차례 선방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조머는 34세로 주전 골키퍼인 노이어와 2살 차이. 장기적인 후계자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시장가치는 500만 유로이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상황이 급한 만큼 큰 지출을 감수하게 됐다.
15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4점으로 1위에 올라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2위 SC프라이부르크와 승점 4점 차, 3위 라이프치히 RB와 6점 차이로 추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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