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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일타 스캔들' 측 "현우진에 대본 자문 받아, 루머는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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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일타 스캔들' 측이 수학강사 현우진의 자문 루머를 반박했다. 현우진은 루머 확산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tvN은 17일 "'일타 스캔들' 캐스팅 및 촬영 등 본격 제작이 진행되기 전 대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학원 관계자 및 강사님들께 인터뷰를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며 "현우진 선생님도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신 바 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현우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타 스캔들'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많이 시청 바란다"고 적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현우진이 자문해 줬는데, 처음에 부탁할 땐 안 한다고 했다가 정경호가 역을 맡았다니까 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현우진은 "현생이 없어서 일기장처럼 소설 쓰는 듯하다. 일단 허위사실이라 고소 진행해 보고 해당 네티즌의 의견 및 진술 경청해 보겠다"며 "앞으로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의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는데,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버린다. 방송 출연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및 정황에 대한 서면 받는다.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는데 무료여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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