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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베트남이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미얀마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B조 1위(3승 1무)를 차지하며 4강 진출에 성공, A조 2위 인도네시아와 맞붙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베트남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응우옌띠엔린, 팜뚜언하이, 도흥중, 응우옌꽝하이, 응우옌반꾸옛, 도안반하우, 부이호앙비엣안, 응우옌탄충, 도주이마인, 호딴따이, 당반럼이 출격했다.
베트남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8분 응우옌반꾸옛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팜뚜언하이가 문전에서 가볍게 밀어 넣었다.
베트남의 추가골이 탄생했다. 전반 27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골키퍼가 나와서 처리하다가 공을 놓쳤다. 이를 응우옌띠엔린이 놓치지 않고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결정력에서 앞선 베트남이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슈팅 6-6, 점유율 62-38을 기록했다.
베트남이 후반 들어 쐐기를 박았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차우응옥꾸앙이 페널티 아크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베트남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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