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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무코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아스널, 리버풀 중 한 팀의 프로젝트를 좋아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무코코의 계약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라며 "소문에 따르면 첼시의 프로젝트를 가장 좋아한다고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코코는 6월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있다. 유럽 몇몇 최고의 클럽들은 그의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0-21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무코코는 18살의 나이에 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선수다. 올 시즌 총 22경기서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고, 분데스리가 14경기 중 8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런 성장세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독일 대표팀의 일원이 되기도 했다.
그는 U-18팀에서 142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클럽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대형 유망주다. 2020년 11월 16세 1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출전을 이뤄낸 데 이어 최연소 득점자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무코코는 뛰어난 킥력과 감각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드리블 돌파가 위협적이고, 뛰어난 센스를 통해 나이 대비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코코의 계약은 오는 6월에 끝난다.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현재 첼시행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인다. 그러나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우리가 아는 건 무코코가 첼시 프로젝트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계약 상황 때문에 첼시가 영입전 선두를 달린다고 말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무코코가 도르트문트의 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믿지 말아라. 나는 거짓말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시즌 후반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르트문트에 관한 이야기다. 클럽보다 더 큰 선수는 없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그의 에이전트인 패트릭 윌리엄스는 '스카이스포츠 독일'을 통해 클럽과 임박한 계약은 없다고 확인했다. 이적할 가능성이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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