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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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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3대 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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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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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컵에서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베트남은 태극기가 곳곳을 장식한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역시 한국인 사령탑,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띠엔 린의 헤딩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베트남은 4분 뒤, 반 또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습니다.

잇따른 실점 위기를 골키퍼 선방으로 넘긴 베트남은 후반 19분 승기를 잡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아즈미의 거친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꿰 응옥 하이가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8분에는 쐐기골까지 뽑았습니다.

꽝하이의 그림 같은 패스를 호앙 득이 왼발슛으로 마무리했고, 박항서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 5년 동행을 마치는 박항서 감독은 2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조 1위에 올라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이어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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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기간 포르투갈 주장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 대표 래시포드가 덴마크 주장 에릭센의 코너킥을 받아 넣으며 선제골을 뽑았고, 마르시알과 프레드의 연속골로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5위 맨유는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토트넘을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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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골과 도움을 하나씩 기록한 하베르츠를 앞세워 본머스를 2대 0으로 꺾고 리그 여섯 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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