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 |
송중기가 영국 국적의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한지 3일째, 루머만 무성하다.
지난 26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측은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린다"며 이외의 정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연애설 인정 후 온라인 상에서 송중기가 여자친구와 있는 사진과 동영상이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현재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거의 확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열린 제8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송중기가 수상 소감으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는데, 마야, 안테스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이었기 때문.
이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루머도 확산됐다. 10년 전 케이티의 D라인 사진이 공개되고, 현재 10살 된 딸과 전 남편이 양육 중인 아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팬이었으며, 드라마 '빈센조'로 송중기가 이탈리아 촬영을 할 당시 영어 및 이탈리아 선생님으로 만났다는 설 등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추측도 이어졌다.
더불어 송중기와 영국인 여자친구가 인천 국제공항으로 나란히 입국할 당시 여자친구 손에 끼워져있던 알이 큰 다이아 반지가 프러포즈 링이고, 두 사람을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공개되면서 임신설, 재혼설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온갖 설들이 난무한데,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아직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동안 루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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