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꿔치기’ 프로골퍼 정체 누구, 다수 예능 출연 ‘힌트 골프 선수 추적’”이라는 글을 캡쳐해 올렸다.
유현주는 “위 사건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프로골퍼 유현주가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어 “각종 블로그나 댓글에 저라고 확신하며 사진과 실명 거론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덧 올해가 저물어가는데 저에 관한 모든 허위사실과 가십도 함께 훌훌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유현주가 언급한 사건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 대신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밝힌 여성 프로골퍼 A가 검찰에 넘겨진 사건을 말한다.
A 씨가 방송에 출연한 프로골퍼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현주가 주목받아 이를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루는 해당 사건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 19일 오후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단독 사고를 냈다.
이에 이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준비 중인 드라마 제작사 및 방송사 관계자 분들에게도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전하며 자숙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현주는 2011년 KLPGA 입회한 프로골퍼다.
유현주는 ‘편먹고 공치리’ 등에 출연하며 골프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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