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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김기수, 초등학생 때부터 시달린 게이 루머.."남자한테 심쿵해본 적 없어"('베짱이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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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출신 뷰티 유튜버 김기수가 게이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김기수VS만신들 떠도는 루머의 진실! 그리고 신내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기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뷰티 선생님이었다. 팬데믹 전에는 거기서 외화를 많이 벌었다"라고 했다.

김기수는 인연운을 봤다. 만신은 "김기수는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 떨어진 상태다. 팔자가 되게 외롭다. 이혼, 사랑이 느껴진다. 본인은 많은 사람과 이별하고 사랑할 팔자다"라고 말했다.

만신은 "아직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못 만났다. 그래서 사랑에 갈증이 많다"고 했다. 김기수는 "사랑받고 싶고, 하고 싶다"며 놀랐다.

김기수는 소문의 사실여부도 가리기로 했다. 김기수는 오랜 시간 게이설에 휩싸였고, 개인 방송을 통해 게이 루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김기수는 "어렸을 때 우리 집이 미용실을 했다. 애들이 공놀이할 때, 저는 엄마의 파마약이나 화장품을 만지고 놀았다. 그래서 화장을 배우고 위대함을 알게 됐다. 그때부터 노력했던 건데, 그 루머는 초등학생 때부터 시달렸다"라고 말했다.

만신들은 "남자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쿵한 적 있냐"라고 물었다. 김기수는 "남자한테 심쿵한 적 없다. 초등학생 때 제가 예쁘장하게 생겼었다. 그래서 남자애들 무리에서 장난으로 '쟤 꼬셔봐'라고 했다"며 조롱당했다고 했다.

이어 "댄서킴으로 활동할 때는 더 심했다. 그때 굉장히 핫했지만, 스킨조차 안 바르고 나왔다. 그런 역할을 하니까 루머들이 많기 때문이다. 저는 그때 외로웠고, 화장품이 고팠다"라고 털어놓았다.

김기수는 "지금의 저는 '난 그루밍족이고, 그렇게 본다면 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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