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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재벌집' 박지현, 씨름선수 루머 해명 "모래판 밟아본 적도 없어"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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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나무엑터스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지현이 ‘씨름선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박지현은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김상호,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당돌한 정략결혼 상대로 지목된 ‘모현민’으로 분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고, 11회에 20%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지현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극의 전개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진성준에게 느낀 기대감과 실망감, 서늘하게 경고하는 모습까지 다변하는 모현민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박지현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며 인생작과 인생캐를 새로 썼다.

주목을 받은 만큼 그의 과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박지현이 과거에 몸무게가 꽤 나갔고, 씨름선수를 하다 연기자로 전향했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이 점에 대해 박지현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다. 운동 선수를 잠깐 하긴 했다. 수영 선수를 잠깐 했다. 초등학교 때 정말 짧게 했다. 씨름의 모래판도 밟아본 적이 없었다. 말도 안되는 말로 인해서 특정 씨름 선수 분의 사진이 거론되어서 죄송스럽다. 회사에서 연락을 받고 ‘씨름이요?’ 했다. 연기하고 싶다고 조를 때 일단 서울을 가야겠다 싶었다. 공부를 갑자기 시작한 편이었고, 수능 준비를 하다보면 힘이 필요하다. 많이 먹게 됐고 그때 급격하게 살이 찐 적은 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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