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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 의원" "인수위 출입기자" 메일…북한 피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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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기관이나 국회의원실을 사칭한 이른바 '피싱' 메일이 국내 외교 안보 전문가들에게 다량으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수사 결과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이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비서 명의로 지난 5월 7일 발송된 메일입니다.

바로 전날 열렸던 '윤석열 시대 통일정책 제언 토론회'에 참석한 외교 안보 전문가들에게 사례비를 지급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