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이슈Q&A] 달 궤도 진입 성공한 다누리…NASA 부국장도 한국 기술에 놀랐다는 이유 (SBS 기자가 직접 물어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19일 새벽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궤도에 도착한 이후 실제 임무를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SBS 서동균 기자가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존 구이디 우주탐사시스템 부국장을 단독 화상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는 다누리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Q. 다누리의 여정에 대해서 평가한다면?
A. 우리에게도 환상적인 여정이었습니다. NASA는 한국 연구진과 지난 7년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일했습니다. 그동안 개념에 그쳤던 것들이 합의를 이루고, 실제 장비로 만들어져 지난 8월의 성공적인 발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이제 달에 도착하게 된 것은 정말 환상적이고, 무척 신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