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사진| 서하얀 SNS |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서하얀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정말 춥죠.. 오늘 후원증서가 도착했어요. 전달이 늦었습니다. 연말 플리마켓 수익금 천만 원과 함께 제 개인사비를 더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주거, 빈곤, 의료비,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소중한 진심을 전달하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후원증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 증서는 추운 날 한걸음 달려와 주고 지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멀리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서하얀이라는 작은 사람이 점점 더 큰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하얀은 “사소한 일로 나 또는 누군가를 위해 웃음을 주고 웃을 수 있는 게 귀한 삶인 것 같아요. 소극적으로 시작한 뜻깊은 일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서하얀 님의 선한 영향력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작은 빛이 되어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뜻깊은 행사 진행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하안 씨 따뜻한 마음 감사해요.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등등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승무원 출신 서하얀은 지난 2017년 가수 임창정과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햐얀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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