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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와타나베 유타 역전 3점포…브루클린, 토론토 3점 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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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는 일본 선수 와타나베 유타가 승부처에서 역전 3점포를 성공하는 등 17점을 올리며 소속팀 브루클린 네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브루클린은 오늘(17일)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서 119대 116으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달린 브루클린(18승 12패)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동부 콘퍼런스 4위로 올라섰습니다.

팀의 간판인 케빈 듀랜트가 15개 슛을 던져 10개를 넣는 고감도 슛감을 자랑하며 28점을 올렸고, 카이리 어빙도 32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벤치 멤버로 20분가량을 뛴 와타나베도 7개 슛을 던져 6개를 성공하며 17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기 종료 15초 전 어빙의 패스를 받아 116대 114로 역전하는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토론토에서는 프레드 밴블리트가 39점을 폭발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를 홈에서 126대 108로 눌렀습니다.

12승 16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 12위에 자리했고, 덴버는 17승 11패가 돼 서부 3위가 됐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30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러셀 웨스트브룩도 트리플더블(15점 12어시스트 11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덴버에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가 25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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