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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지연♥황재균 결혼…동화같은 웨딩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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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지연 황재균 웨딩화보. 사진ㅣ지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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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 웨딩화보. 사진ㅣ지연SNS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본명 박지연, 29)과 야구선수 황재균(kt wiz 내야수, 35)가 오늘(10일) 결혼하는 가운데, 동화같은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지연과 황재균은 10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들과 연예계, 야구계 스타 등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지연은 이날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웨딩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꽃에 둘러쌓여 촬영한 웨딩 화보 속 지연은 황재균의 목을 끌어안고 있거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한 편의 영화 스틸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가 시선을 붙든다.

여기에 선글라스는 쓰고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웨딩화보를 비롯해 지연이 한복을 입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단독 웨딩화보 등도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월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각각 SNS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지연은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직접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황재균이라는 것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황재균과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황재균 역시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예식의 축가는 가수 아이유가 부른다. 아이유와 지연은 가요계 소문난 절친이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신인 시절인 2010년 SBS 예능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고,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이에 아이유는 절친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선물하며 지연이 맞이하게 된 ‘인생 2막’을 축복할 예정이다.이 외에 티아라 멤버들의 깜짝 축가 가능성도 있다.

지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보빕보빕’, ‘왜 이러니’,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러비 더비’, ‘데이 바이 데이’ 등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드라마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2’, ‘이미테이션’,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내년 1월 5일 영화 ‘강남 좀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2017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기도 했다. 2018년 한국에 복귀한 뒤에는 KT 위즈에서 활약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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